본문 바로가기

NOWAR.NET


전쟁을 반대합니다


공지사항

NOWAR.NET에서 알려 드립니다.

자료수집에 관한 변

페이지 정보

  • 운영자
  • 16-04-04 23:56
  • 337회
  • 0건

본문

고대로부터 인간은 사회성을 띄게 되면서 가장 약한 동물이지만 가장 강한 동물군을 형성하게 되었고, 종족의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타동물군을 억압함을 넘어서서 같은 종족끼리의 약육강식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에 인간이 인간답게 살다 죽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현자들에 의해 철학이 사유되고 어느만큼은 인간사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생각한다. 고대의 미신으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의 사이비 종교에 이르기까지 인간 정신에 침탈하기 쉬운 것도 거대해진 사회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한 이들의 정서적 방황과 철학적 사유의 결핍 문제라 할 수 있겠다. 본인 스스로가 60억 인구 중 하나임이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그 60억 중 올곧은 단 하나의 존재가 된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다면 이까짓 세상의 장벽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는 호연지기를 어느 정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문학, 즉 철학은 그 시대를 대변한다는 말이 있다. 반대로 그 시대의 대표 철학은 사회적 군락의 정점에 있는 위정자들에 의해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다고 그 대표철학이 늘 부정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철학의 끝은 항상 인간의 인간성 회복, 즉 행복에 있기 때문이다.

 

 바보는 행복하다. 그래서 바보가 좋다.

 하지만, 고등교육을 받게 되어 사회성을 갖추게 된 이들에게 바보가 되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유능한 이들에게 인간의 행복을 전달하고자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공개하고자 이 페이지를 열게 되었다.


 본 홈페이지는 내가 나를 찾기 위한 끄적거림의 시작이며 죽기 전에 마무리하고 싶은 이야기의 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되도록 수집된 글들에 대한 저작권 이야기는 회피하고 싶다.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들이 그 책들 속에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끝으로, 본인은 철벽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자 남들에게는 쾌락을 설교하는 염세주의자임을 밝혀둔다. 즉, 홈페이지의 자료들은 아마도 톨스토이나 존 레논, 샤르트르나 니체와 같은 분들의 이야기들로 꾸며지지 않을까 한다.

 

 본인 스스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낙관론보다는 염세론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도 조금 우중충하다. 수집되는 자료들도 반종교적 성향이 많다. 물론 종교론자들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금욕생활을 해오던 본인에게 정곡을 찌르는 말이 있으니, 바로 "자살하고 싶거든 섹스를 하라!"이다. 혹시나 다루게 될 자살론이나 자살에 관한 모든 것들을 보고 실행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물질적 쾌락주의보다는 도덕적 염세주의가 낫지만, 우중충한 염세주의자의 자살보다는 차라리 쾌락주의자의 섹스가 더 낫지 않을까.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