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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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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自由論, On Liberty, 1859)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에 관한 불후의 명저이다. 1851년에 결혼하여 이 저서가 출판되기 전년에 급사한 사랑했던 티라 부인과의 공저로서, 전체가 5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 '서문'에서는 예로부터 있었던 자유와 권력의 대립 문제가 이제는 개인과 다수자의 투쟁이란 문제도 포함하게 되었음을 지적하고, 단순히 자기 자신에게만 관계있는 일에 대해서는 개인이 절대적으로 다수자의 전제(專制:단지 관헌에 의한 압제뿐만 아니라 사회에 있는 의견이나 감정의 전제도 포함된다)에 복종할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이 자유의 영역이란 ① 의식내의 영역, 즉 양심의 자유와 사상과 감정의 자유, ② 기호 추구의 자유, 즉 우리 자신의 성격에 알맞게 각각의 생활 방식을 세우는 자유, ③ 여러 개인이 단결하는 자유를 의미한다.

 

제2장에서 '사상과 토론의 자유'는 진리의 발견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그것을 다수자가 형벌이나 세론으로써 억압하는 것은 잘못이라 하였다.

 

제3장 '복지의 제 요소 중 하나로서의 개성에 대하여'는 행동의 자유와 생활의 자유를 논하였는데, 그것이 습관과 전통에 지배되면 개인과 사회의 진보는 정체한다고 기술하였다.

 

제4장 '개인에 대한 사회 권위의 한계에 관하여'에서는 인간생활에 있어서 개인 영역과 사회 영역과의 상호 관련을 논하여 개인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서로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과 사회 또는 그 성원을 침해 및 방해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각자에게 부과된 노동과 희생의 할당분을 부담하라고 말하였다.

 

제5장 '응용'에서는 이상의 여러 원리를 실제 문제에 대하여 응용한 것인데, 특히 인간 형성의 중요한 수단인 교육과 정부가 하는 간섭의 한계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본서는 홉스, 로크, 벤담 이래의 자유에 대한 견해를 집대성하였고, 특히 권력에 따른 개인의 자유 침해를 억제하려고 하였다. 동시에 개인과 사회의 관련에 대하여 언급하고 19세기 중엽의 자유주의(개인주의)와 사회주의와의 관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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